복 낭

복주머니는 한복에는 없는 주머니 기능에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한 것으로, 주로 정초나 특별한 날에 선물하여 복을 빌어주곤 하던 제품입니다. 넉넉한 가방형태에 예로부터 주로 쓰여지던 적색 및 청색계열과 전통매듭을 더해 한국적인 미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자수 刺繡

자수는 인류가 동물의 모피나 식물의 껍질과 잎 등을 원시적 재봉용구로 꿰매고 엮어 옷을 지어 입었던 선사시대에 기원된 것으로 볼 수 있다.인류생활이 점차 문명화되면서 옷이나 직물제품에 계급 표시 등을 목적으로 장식 또는 자수를 도입하게 되었다. 따라서, 자수는 직물의 표면을 장식하는 조형예술로 발전되고, 각 민족의 생활환경·풍습·신앙 등에 따라 독자적 양식을 이루고 있다.우리나라의 자수 역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시대의 변천에 따라 우리 민족의 미적 특질을 표현해왔다. 자수는 길쌈·바느질 등과 함께 바늘 한땀 한땀의 정성을 통해 일상생활 곳곳에 섬세한 솜씨로 아름다움을 가꾸워왔으며, 아울러 민족의 정서를 그 속에서 꽃피웠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자수(刺繡)'는 여러 색실로 바탕천에 무늬를 수놓아 나타내는 조형활동이다. 자수의 유래는 기록상으로는 삼국시대부터 확인되며 고려시대에는 일반백성의 의복에까지 자수장식을 할 정도로 성행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궁수(宮繡: 궁중에서 수방나인에 의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와 민수(民繡: 민간에서 일반적으로 만들어진 수)로 구분되어 각각 뚜렷한 특징을 보이면서 발전하였다. 한국의 옛 자수들은 색깔이 강하지 않으며, 세부 묘사에도 얽매이지 않고 필요에 따라 대담한 생략법을 구사하였다. 정교하다 하더라도 결코 근시안적인 시각이 아닌 한 걸음 물러나서 관조할 수 있는 윤곽이요, 부드러운 선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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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복주머니

    당초문양은 식물줄기의 어우러짐과 장식성이 돋보이는 전통문양으로, 이는 번창과 영화를 나타냅니다. 복주머니와 자수의 색감은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내부공간은 사용하기에 넉넉합니다.

    소재규격

    무명, 광목, 린넨250 x 230 mm

    마감

    자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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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주머니

    한복에 없는 주머니를 대체하는 역할이자 장식적인 역할을 겸하는 복주머니를 현대 생활에 맞는 용도와 형태로 제작하였습니다. 주로 적색 계열의 적, 분홍, 진주, 홍 등과 청색 계열의 청, 남, 담록, 백, 옥색의 바탕색을 사용하던 데에 기인하여 적색과 청색의 바탕색을 사용하였으며 그에 어우러지는 색상의 전통 매듭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소재규격

    무명, 광목, 린넨300 x 260 mm

    마감

    복조리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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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복 낭
판매가 ₩5,000
국내/해외배송 국내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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