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전통과 문화의 도시인 전주는 풍부한 자연 소재와 다양한 공예인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온브랜드는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전주시의 고유 브랜드로, 전통공예에 현대의 아름다움을 더한 수공예 브랜드이다. ‘검이불루 화이불치’의 가치를 담아,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도록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더불어 전주의 문화와 공예가 많은 사람들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모색했다. 무형문화재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공예품을 통해 ‘책상 위의 작은 전주’를 제안한다.
한지발장 유배근은 한국의 유일한 한지발장으로, 전통한지를 뜰 때 사용되는 발을 오랜 시간동안 만들어왔다. 한지발은 한 달을 꼬박 매달리면 제품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 1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로 가공한 대나무를 실로 하나하나 엮는 과정을 반복하는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지발은 삐죽삐죽 튀어나온 양끝의 대나무살을 잘라 완성한다. 이 끝부분은 원래 버려지는 부분이지만 각기 다르게 튀어나온 대나무살이 독특한 모양을 그려낸다. 이 모양을 살리기 위해 대나무를 기존보다 좀 더 길게 잘라냈고, 발을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처럼 이를 돌돌 말아 명함을 꽂는다.
본 제품은 전라북도무형문화제 제 31 호 한지발장과 조기상 디자이너가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전주 온브랜드를 위해 제작되었다.
지역
전주

소재
대나무

규격
32 x 32 x 45

제작
전라북도무형문화제 제 31 호 한지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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