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전통 가마에 구워지는 작업을 거친 옹기는 기공으로 인해 외부와 내부 사이로 공기가 통하게 된다. 숨쉬는 그릇이라 불려지는 옹기는 내부의 불순물을 밀어내어 내용물이 부패하지 않고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과거의 기술과 현재의 사용을 한데 모아 만들어진 옹기는 사용자의 시간이 담기면서 그 가치를 더해간다.
유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롯이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자연에서 얻은 장인만의 비법으로 독특한 색을 만들어내었으며, 내부에는 유약 대신 천연의 마감재인 잿물을 쳐서 만들어낸다. 이 천연 마감재는 과거 우리의 지혜로운 조상이 옹기를 제작할 때 사용하던 것으로, 장인이 새로이 연구하여 개발한 것이다. 오랜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자연의 일부, 장인의 정성과 색에 대한 고민 그리고 잃어버린 과거의 가치가 한데 모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옹기가 탄생했다.
전통 옹기제작방식으로 주전자와 단지, 컵을 제작했다. 장작가마에서 빚어지는 자연스러운 색감은 하나뿐인 가치를 전달한다. 크기가 생활에 쓰기에 적당하며, 뚜껑이 갖추어져 있어 사용하기에 좋다.
지역
여주

소재
옹기토, 전통가마

규격
220 x 220 x 160

제작
국가무형문화재 제 96 호 옹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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