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주물은 무쇠와 불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전통 공예 분야로 주물장은 쇳물을 다루는 장인의 기술을 말한다. 전통의 금속가공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달궈진 덩이쇠를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내는 단조 방식과 녹인 쇳물을 틀에 부어 물품을 만드는 주조 방식이 있다. 무쇠솥으로 대표되는 주물제품은 주원료인 무쇠에 석회석과 코크스를 섞어 녹인 뒤 거푸집에 넣어 굳히는 주물 주조방식으로 만들어 진다. 이러한 무쇠 주물기술은 이미 그 맥이 단절 되다시피 하여 그 기능을 재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솥과 같이 용광로에서 선철을 녹여 거푸집에다 쇳물을 부어서 굳히는 공정을 주조(鑄造)라 하고, 그 제품을 주물이라 한다. 미리 제작한 거푸집에 쇳물을 녹여 원하는 형태의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인데, 동일한 형태의 제품을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조로 쇳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철광석에서 철을 완전히 녹여 낼 수 있는 높은 온도의 열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일찍이 풀무를 사용하여 1,200℃에 달하는 고온을 내는 기술을 발달시켜 유럽(13세기)보다 천 년 이상을 앞서갔다.
금수 사족반은 부드럽게 휘어진 네 귀퉁이가 제품의 다리의 역할을 하도록 한 제품입니다. 이로 인해 만들어진 형상은 마치 동물의 다리 같은 모습으로 제품에 생동감을 더합니다. 적층이 가능한 디자인은 여러 개를 쌓아 보관하기에 용이하며. 원적외선이 투과되는 장점을 지녀, 음식을 익히거나 영양을 보존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지역
안성

소재
무쇠 주물

규격
275 x 145 x 65 / 365 x 210 x 100

제작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5호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
TOP